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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행안부 선정 스마트시티사업 본격화

‘건강도시 구현’ 국비 3억 확보

의정부시가 지역적 특성이 고려된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사업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게 됐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서비스 지원 사업에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구현을 위한 스마트 클린 세이프티 존’ 과제가 최종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시는 시비를 포함해 총 6억원을 투입, 올해 하반기부터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스마트 클린 세이프티 존’이란 코로나19 등 확산력이 강한 전염병을 차단하기 위해 노약자, 장애인, 어린이 등이 자주 출입하는 관내 집합 시설에 무인 열화상 출입통제, UV 실내살균, 스마트 안내방송 시스템을 설치하여 공간관리 플랫폼 기반 위에서 운영되는 서비스다.

시는 상대적으로 전염병에 대한 면역력과 대응력이 부족한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집합시설 6곳을 대상으로 우선 진행하고, 실증을 통해 향후 대상 시설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한수완 시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집합시설의 전염병 전파방지 모델로서 전국적인 확산 아이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전체적인 위생환경을 조성하여 시설이용자의 전염성 질환의 발병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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