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시설관리공단 수레울아트홀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와 잔뜩 위축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착한 할인’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착한 할인’ 프로그램은 연령대 구분 없이 모든 군민이 공연장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공연 프로그램 관람료를 할인하는 사업이다.
공단은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모든 공연에 대해 공연관람료를 일괄적으로 할인하며, 자체 기획공연은 1만원에서 2만원 선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또 지원 공연에 대해서는 1천원에서 1만원 선으로 공연료를 책정해 모든 군민이 큰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