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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추진

안산시, LH·건보공단 등과 업무협약

안산시는 7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안산환경재단, 안산시 한의사회, 안산시 약사회 등과 ‘안산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해당 기관들은 노인 통합돌봄의 중점사업인 주거, 의료분야 등의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등 내실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위해 협력한다.

LH는 협약에 따라 요양병원에서 퇴원한 노인 및 만성질환이 있는 재가 노인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도록 노인 맞춤형 주택인 ‘노인케어 안심 주택’을 조성한다.

시는 올해 말 입주를 목표로 입주대상 노인을 선정하고 관리·운영 매뉴얼 제작과 함께 입주 후 노후를 평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원스톱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는 시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한의사회와 약사회는 각각 찾아가는 한방 진료서비스와 약물 사고 예방에 나선다. 안산환경재단은 선도사업의 효과성 분석 및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5월 초고령 사회를 대비한 보건복지부의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지자체로 선정돼 이러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선도사업은 지역사회 복귀를 희망하는 장·단기 입원 노인과 재가 생활 유지를 위해 주거·의료·복지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안산형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모형을 성공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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