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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엄마도 인형극 방구석 1열 감상

하남문화재단 유튜브 생중계
목수장이 엘리 등 무관중 개최

 

 

 

하남문화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로 준비한 ‘On라인 On가족 씨어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남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29일과 5월 7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는 토이인형극 ‘목수장이 엘리’와 블랙라이트 인형극 ‘종이아빠’가 무관중으로 개최됐다.

당시 공연은 하남문화재단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동시 접속자 총 1천900명을 기록하며 성황을 이뤘다. 온라인으로 관객을 찾은 ‘목수장이 엘리’는 100만 관객의 사랑을 받은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를 인형극으로 재탄생시킨 스테디셀러 작품으로, 아이 스스로가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따뜻한 감성극이다.

‘종이아빠’는 언제나 바빴던 아빠가 종이로 변하면서 주인공 은지와의 사랑을 확인하는 내용이다.

기나긴 집콕 생활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은 “아이들이 집중해서 본다”, “재미있고 감동적이다”, “코로나로 인해 답답한 일상에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등 실시간 채팅으로 호평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필리핀, 미국에서 보고 있다는 시청자도 있었다.

이로 인해 하남문화재단 유튜브 구독자는 온라인 공연 이전보다 400명이 증가했고, 5월 10일 오전 9시 기준 각 공연의 영상 조회수는 8천32회와 2천941회를 넘어섰다.

두 작품 모두 실시간 중계 시작일로부터 한달간 무료 시청할 수 있다.

/신연경기자 shin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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