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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환 경기도의원 당뇨병환자 지원 조례 추진

 

 

 

당뇨병환자를 지원하기 위한 조례안이 전국 최초로 경기도에서 만들어 질지 주목되고 있다.

10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석환(더민주·용인1) 의원에 따르면 지 의원은 지난 7일 ‘경기도 당뇨병환자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 도의원은 지난해 9월 5일 ‘경기도 제1형 당뇨병 종합지원대책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당뇨병 환자들의 현실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 도의원이 준비중인 ‘경기도 당뇨병환자 지원 조례안’은 유형별 당뇨병환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당뇨병관리 지원센터의 설치 등 당뇨병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내용이 담겨 있다.

논의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1형 당뇨병환자 및 인슐린에 의존해야 하는 심한 2형 당뇨병환자를 위한 당뇨병 관리 지원센터의 기능 확충과 현실적인 지원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지 의원은 “조례안이 통과된다면 유형별 당뇨병환자를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조례가 될 것”이라며 “당뇨병은 유형별로 발생 원인은 물론 치료법까지 다르기 때문에 보다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박한솔기자 hs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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