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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내항 재개발 ‘열린 소통관’ 설계용역 착수

시민의견 수렴 창구 역할

인천항만공사는 인천내항 재개발사업의 시민의견 수렴 창구 역할을 진행할 ‘내항 재개발 열린 소통관(가칭)’의 설계용역이 11일부터 진행된다고 밝혔다.

10일 공사에 따르면 항만재개발의 성공 사례로 꼽히는 독일 함부르크의 하펜시티 역시 ‘인포센터’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재개발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쇠퇴해가던 항만도시를 지속가능한 복합기능도시로 변모시킬 수 있었다.

이에 공사는 ‘열린 소통관’의 설치 및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항만재개발을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상상플랫폼과 인접한 내항 8부두 우선개방구역에 위치할 ‘열린 소통관’은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 내항의 역사와 재개발 비전 등을 홍보하는 공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홍경선 경영부문 부사장은 “기존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전문가 라운드테이블, 시민대상 설문조사, SNS와 더불어 열린 소통관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면서 내항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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