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휴관했던 경기도사격테마파크를 단계적으로 개방한다.
도체육회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생활방역체제 전환에 따라 11일부터 경기도사격테마파크를 엘리트 선수을 대상으로 개방한 뒤 이달 25일부터는 관광클레이사격장에 대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단계별로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체육회는 6월 1일부터 관광사격장을 일반인에게 개방하고 6월 중순부터 사격테마파크 내 모든 시설을 개방할 계획이다.
또 경기도유도회관과 검도회관은 코로나19 진행경과에 따라 개방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방되는 사격테마파크는 시설이용시 평상시와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지만 시설 방문 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사선에서 거리두기를 시행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방침에 준해 운영 계획에 있다.
한편 도체육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2월 25일부터 경기도사격테마파크를 비롯한 도립체육시설을 휴관해왔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