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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군단 방공기지 용사들 어버이날 부모님과 영상통화

 

6군단 방공기지 용사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직접 만나지 못하는 부모님들에게 휴대폰 영상통화로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휴가가 통제됨에 따라 한시적으로 허용된 휴대전화 영상통화로 고향에 계신 부모님들에게 안부를 전한 것이다.

용사들은 영상통화를 통해 그동안 쑥스러워서 잘 표현하지 못했던 부모님에 대한 감사와 애틋함을 전하며 즐거워했다.

이은종(21) 상병은 “영상이 연결되었을 때 나도 모르게 가슴이 먹먹해졌다.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어버이날에 직접 마음을 표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아들과 영상통화를 한 이 상병의 어머니 이진화(46)씨는 “이번 어버이날에는 아들을 못 볼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영상으로나마 아들의 씩씩하고 의젓한 모습과 목소리를 확인해 안심이 되고 든든하다”며 아들이 지금처럼 건강하고 보람되게 복무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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