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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무증상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

‘선거연수원’ 입소자 줄면서 사용 종료
수원유스호스텔로 통합 운영

수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증상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로 활용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의 사용을 종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선거연수원과 자가격리자 임시생활시설인 ‘수원유스호스텔’ 입소자가 감소한 데 따른 조치다.

선거연수원은 증상 없이 해외에서 입국한 수원시민이 보건소에서 검체채취 후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1∼2일 머무르는 임시생활시설로 지정돼 지난 3월 26일부터 운영돼 왔다.

46일 동안 921명이 선거연수원을 이용했지만, 이용자 수가 줄면서 지난 10일에는 입소자가 한 명도 없었다.

수원시는 선거연수원 운영 종료에 따라 수원유스호스텔에서 무증상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 역할을 함께 하도록 했다.

지난 2월 17일 운영을 시작한 수원유스호스텔에는 지난달 21일 이후 입소자가 10명 이내로 줄었고, 지난 10일에는 2명으로 급감해 무증상 해외입국자를 수용할 여유가 생겼다.

수원시는 11일 선거연수원을 찾아가 김주헌 선거연수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건기자 90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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