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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어린이 안전관리 기본계획 수립 착착

인천 최초 시스템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인천 중구는 최근 ‘인천 중구 어린이 안전관리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구가 인천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어린이 안전과 관련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이며 지속가능한 어린이 안전보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관리방안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용역은 지난해 12월 30일 인천시 자치구 최초로 제정된 ‘인천시 중구 어린이 안전조례’에 따라 어린이 안전시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3개년(2021년∼2023년) 동안의 어린이의 안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사업도출 및 세부 추진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인천연구원이 주관하며 오는 7월까지 2개월에 걸쳐 용역이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중구의 인구구조 및 통행여건, 어린이 관련시설 현황 등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로 구분된 면밀한 사회적 여건분석과 외부전문가 자문 및 관계부서·기관과의 협의 등을 통해 현안 및 중·장기 과제도출, 어린이 안전에 관한 새로운 비전 제시, 3년 단위의 추진 목표와 구체적인 추진방안 마련, 각 부문별 사업시행의 실효성 확보 및 사업별 연계방안 등이 포함된 종합적 추진계획과 관리방안 등이 수립 등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어린이들을 위해 안전하고 따뜻한 사회적 환경, 틀을 만들어 가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어린이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함에 있어 구가 가진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라는 지역적 차이, 특성을 잘 반영한 보다 체계적이며 지속가능한 목표와 과제를 도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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