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1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새 전략기획위원장에 진성준 당선인을 임명했다.
전략기획위원장을 맡고 있던 김영진 의원이 원내 총괄수석부대표로 옮긴데 따른 후속 조치다.
송갑석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 종료 후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히며 “본인 기억으로는 4번째 임명이라 할 정도로 전략기획위원장 전문”이라고 평가했다.
서울 강서을이 지역구인 진성준 당선인은 19대 총선에서 국회에 처음 입성했으며, 20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과 서울시 정무부 시장을 지냈다.
/정영선기자 y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