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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정책실명제 중점관리대상사업 선정

대규모 예산투입 사업 등 28건
전년보다 7건 늘려 투명성 제고

인천 동구는 13일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열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28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정책결정 및 집행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며 구민에게 공개하는 제도이다.

구는 지난 4월 구 홈페이지를 통해 구민신청실명제 운영을 원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 자체선정 기준에 따른 검토 및 사업부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정책실명제 사업을 선정하고 심의위원회 심사를 상정했다.

심의 결과 ▲대규모 예산투입 사업 18건과 ▲구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주요 구정 현안 10건 등 총 28건의 중점관리대상사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실명 공개대상 구 주요 사업으로는 치매안심 통합관리센터 설립, 전통시장 활성화 및 시설현대화 사업,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사업, 전시갤러리 복합형 게스트 하우스 조성, 도심형 휴양시설 조성 사업 등이 있다.

구 관계자는 “금년 정책실명제 관리대상 사업 건수를 전년도(21건)보다 7건 늘려 운영하기로 한 것은 구민에게 더 많은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운영하겠다는 구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선정된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구 홈페이지 ‘정책실명제’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는 연중 관련 사업의 진행내용과 관리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구민들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내실 있는 정책실명제 운영을 통해 책임소재를 더욱 명확히 함으로써 투명하고 신뢰받는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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