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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기획·참여하는 부천 ‘다락’ 축제

참여 희망땐 3개 분야 신청 가능
온라인 플랫폼 활용 등 방식 시도

 

 

 

국내 첫 법정 생활문화도시 부천시가 지역 문화역량을 높여갈 시민을 모집한다. 올해로 6번째를 맞는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多樂)’은 부천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호회 등 시민들이 갈고닦은 문화 기량을 선보이는 축제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축제는 오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열릴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3개 분야 중 원하는 곳에 신청·접수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부천시민이 예술가다’ 프로젝트(~5.31.) ▲축제추진단(~5.19.) ▲축제일반참가(~6.21.) 등이며 중복신청도 가능하다.

특히 ‘부천시민이 예술가다’는 시민의 문화 창작력을 높여 문화 향유자에서 기획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생활문화도시로서 부천의 문화역량을 높이고자 추진한다. 올해 추진하는 다락은 바이러스 등 여러 지구환경 변화에 따라 집단으로 모이는 축제의 형식을 벗어나 소규모 마을축제, 온라인 플랫폼 활용 등 다양한 방식을 시도할 계획이다.

재단은 또 시민들의 축제 기획·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준비과정을 공유해 과정 중심의 공유형 도시문화 축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 또는 부천생활문화지원센터 홈페이지(bcc.bucheon.go.kr), 생활문화지원센터(032-320-6381~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말 ‘생활문화’를 중점 분야로 한 첫 법정 문화도시로 부천을 지정했다.

/신연경기자 shin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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