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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근린친수지구 확대 행보

한강청 방문 하수처리장 신설 협의

이재준 고양시장이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공공수역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고양시는 이 시장이 한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분류식하수관로 정비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창릉신도시 추진에 따른 하수처리장 신설에 대한 고양시의 의지를 피력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이 시장은 지하화·현대화된 하수처리장 신설을 위해 고양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반영에 관한 사항도 협의했다.

이미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304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상태지만 코로나19로 긴급재난지원금 추진 등을 진행하며 재정 여건이 녹록치 않게 됐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이재준 시장은 행주대교 및 대덕 생태공원 인근을 한강구역 근린친수지구로의 변경을 추가로 건의했으며, 서울과는 달리 고양시의 한강 친수시설이 부족한 사례를 들어 고양시 구간 한강 근린친수지구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최종원 한강역환경청장은 “하수 행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 이재준 고양시장의 적극적인 행보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추진하는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 사업과 공원 및 체육·편의시설 조성을 위한 한강 수변의 친수 공간 확대는 필수적인 만큼, 고양시민에게 보다 쾌적하고 맑은 공공수역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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