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시작한 변화, 마무리도 제가 하겠습니다.”
지난 14일 보궐선거가 치러진 이천시 축산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김영철(사진) 후보가 당선됐다.
17일 이천시 선거관리위원회와 이천축협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는 전 조합장인 김영철 후보가 450표(56.7%)를 득표해 340표(42.9%)에 그친 김정호 후보를 꺾고 승리했다.
이날 이천선관위는 후보별 득표 상황과 무효표(3)와 기권표(73) 등 개표상황을 발표하고 당선증을 교부하면서 보궐선거 종료를 선언했다.
김 당선인은 낙농(젖소)가로 농협대학교 협동조합 경영대학원과 한경대 최고농업경영자 과정을 수료하고 서울우유 동남부회장을 시작으로 이천낙농영농조합 대표, 이천축협이사, 농협중앙회 대의원, 사료이사를 거친 이천축협 2선 조합장이다. 임기는 2023년 3월까지다.
/이천=방복길기자 bb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