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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정약용도서관 개관준비 만전

전국 6번째 규모 22일 문열어
애장 시집 등 4천여권 기증도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오는 22일 정약용도서관의 개관을 앞두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조 시장이 지난 15일 개관을 앞둔 정약용도서관에서 관계자들과 도서관 시설을 돌아본 뒤 3층 컨퍼런스룸에서 개관 준비상황 등을 보고받고 실국소장 전략회의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전국에서 6번째의 규모를 자랑하게 될 정약용도서관은 그동안의 정형화된 도서관의 이미지에서 탈피해 설계단계부터 에너지 절감을 고려했으며, 외부 역시 커튼월로 구성해 이용객들이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어졌다.

이날 조 시장은 “도서관은 사회문화적 축적물이자 퇴적물이고 경쟁력이다. 이제야 우리 남양주에 걸맞은 건축물이 하나 들어서게 된 것 같다”며 도서관 개관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취약계층도 사전에 시설을 둘러보는 자리를 준비하고, 남양주 전역에서 시민들이 정약용도서관에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교통망 등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조 시장은 그동안 아껴둔 본인 소장 시집 2천800여 권을 포함해 총 4천141권의 책을 정약용도서관에 기증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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