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약 400명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휴업에 돌입한다.
18일 업계는 두산중공업은 휴업 규모와 대상을 정하고 이날 당사자들에게 전달한다.
휴업 대상자들은 21일부터 연말까지 약 7개월간 일을 놓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간 평균 임금의 70%를 받는다.이번 휴업은 전 부문의 일부 유휴인력을 대상으로 조업에 지장이 없는 수준에서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산중공업은 재무구조 개선 등을 위해 유휴인력을 대상으로 휴업을 검토해왔으며 2차 명예퇴직 결과를 보고 규모를 결정할 계획이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