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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클린도시사업소 신설 조직개편 단행

행정기구 설치 조례안 입법예고
4급 지방서기관 1명 늘어나

김포시가 지방서기관(4급) 1명이 늘어나는 부분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19일 시가 입법예고한 행정기구 조례안에 따르면 시는 4급 클린도시사업소 신설을 주요 골자로 하는 ‘김포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이에 따라 신설되는 클린도시사업소 아래에는 클린도시과, 도시환경정비과, 도시시설관리과가 신설되며, 기존 공원관리과, 도로관리과는 폐지된다.

공원관리과 업무는 클린도시사업소 도시환경정비과가, 도로관리과 업무는 도시시설관리과가 맡게 된다.

기존 자원순환과가 처리하던 가로 청소업무는 클린도시사업소 내 클린도시과로 이관된다.

새로 생기는 클린도시사업소는 ▲청소(생활, 음식물쓰레기, 폐기물 제외) ▲옥외광고물 관리 ▲도로관리 ▲공원관리 ▲청소범위 중첩 및 제외지역 조정에 관한 사항 등의 업무를 취급한다.

특히 시는 같은날 지방공무원 정원 총수 1천270명을 1천344명으로 증원하는 ‘김포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

개정 조례안은 오는 6월 1일~12일 열리는 김포시의회 2020년 제1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김포시가 지방서기관 1명이 증가됨에 따라 최근 경기도의 승인을 얻어 클린도시사업소를 신설하게 됐다”며 “이번 조직개편은 기존의 모든 청소업무를 새롭게 신설되는 클린도시사업소로 일원화하는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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