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파주을)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추진하는 ‘2020 주민주도형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 사업’에 파주 농촌관광협의체인 파주관광두레협의회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주도의 콘텐츠를 개발·보급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이 중심이 돼 지역성을 반영한 콘텐츠를 직접 개발하고 운영하는 사업으로 향후 2년간 1억4000만원의 사업비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공모에는 전국 36개 사업신청자가 응모했으며 최종 심사를 통해 전북 부안군, 경기 파주시 등 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수도권에서는 파주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파주관광두레협의회는 관광콘텐츠 개발·운영, 홍보·마케팅, 참여주체 역량강화, 소비자 트렌드, 시장조사 등에 대한 예산을 지원 받게 됐다.
/정영선기자 y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