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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음악에 마음까지 치유

경기필 체임버앙상블 ‘감성백신콘서트’

고양 명지병원서 내일 공연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선사
친숙한 멜로디 포함된 곡 선정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경기필하모닉 체임버앙상블이 오는 26일 고양 명지병원에서 ‘감성백신콘서트’를 개최한다. 경기필하모닉 체임버앙상블은 26일 오후 2시 국가지정 감염병 치료기관 고양 명지병원 로비에서 한시간 가량 ‘감성백신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 및 병원 관계자를 격려하고, 고통을 겪는 환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됐다. 정나라 부지휘자와 경기필 체임버 앙상블이 공연장을 찾을 수 없는 의료진과 환자들을 위해 병원 로비에서 연주를 선보인다.

 

 

 

 

경기필 체임버 앙상블은 현악기만으로 구성된 20인조로 부드럽고 편안한 사운드를 들려주며, 스트레스 해소와 심적 안정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힐링을 전하기 위해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엘가 세레나데 등 아름답고 친숙한 멜로디가 포함된 곡으로 선정했다.

이우종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명지병원은 경기도 대표 감염병 치료병원이며, 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이라며 “경기아트센터는 문화예술로 최전선에서 코로나와 싸우는 의료진을 위해 심리방역을 지원하고, 앞으로도 곳곳에서 마음의 위로가 되는 공연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아트센터는 21일 오후 2시에 외국인 입국자 격리시설인 김포 라마다 앙코르 호텔 야외 주차장에서 아카펠라 단체 엑시트가 출연한 음악회를 진행했다.

/신연경기자 shin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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