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은 지난 22일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광교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코로나 19’ 생활방역 체계 전환 이후 청소년 사업 및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또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포용국가 청소년정책’ 추진 의지를 표명했으며, 특히 ‘인생의 시행착오를 허용받을 수 있는 자격’을 청소년 시기에 누릴 수 있도록 정부 부처 간 유기적으로 협업하고 지역사회 현장과 긴밀하게 연계해 국가 정책이 효과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교청소년수련관은 2013년 8월에 개관해 자기주도적 청소년 활동 지원사업, 창의·융합형 사업, 요리·미디어 분야 특화 사업 등을 통해 한해 약 12만명의 청소년들이 찾는 청소년수련시설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나노기술을 알면 코로나19가 보인다’, ‘옥상달빛 가족愛밤’ 등의 사업을 신설했으며, 소규모·야외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단계적 정상운영을 준비하고 있다./신연경기자 shin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