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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가을 오기 전 건강검진 권장

겨울 코로나19 2차 유행 예견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취약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원장 안철민, 건협 경기지부)는 최근 전문가들이 올 가을·겨울 코로나19 2차 유행을 예견하는 가운데 이를 대비하기 위한 건강검진을 미리 받아볼 것을 권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는 65세 이상 노령자, 기저질환자에게 더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당뇨병, 심부전, 만성호흡기질환, 신부전, 암환자 등 만성질환자는 면역력이 약해져 코로나19를 비롯한 인플루엔자 등 감염질환에 취약할 수 있다.

안철민 건협 경기지부 전문의는 “향후 다시 유행할 수 있는 코로나19 및 겨울철 대표 감염질환인 독감(인플루엔자)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가을이 오기 전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며 “혹시 그동안 몰랐던 질환이 발견된다면 적극적으로 치료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개인위생과 함께 금연, 금주, 균형잡힌 영양소 섭취, 적절한 운동 등 건강생활실천을 통한 면역력 강화에 노력해야 한다”며 “어르신들의 폐렴구균 예방접종과 10월 전후 독감 예방접종도 하는 것이 좋다”고 권장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건강검진전문기관으로 전국 16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검진, 국가암검진을 비롯한 종합건강검진, 맞춤형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필요시에는 건강생활상담실을 연계해 생활 속 질환 관리 및 식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사의 맞춤영양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신연경기자 shin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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