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이 하반기 문화예술 공모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수원문화재단에 따르면 관내 예술인, 단체의 창작 및 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예산 1억 원을 추가 편성했으며, 3개 사업에 대해 총 1억 4천만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침체된 시민의 일상을 문화예술로 회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지원으로 관내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을 갖는다.
예술활동 지원 ‘형형색색 문화예술지원사업’과 지역문화자원 기획지원사업 분야의 비대면 예술창작활동 프로젝트 ‘도도링크’, 창작활동기록 지원사업 ‘예술가의 다락’ 등 총 3개 사업이다.
오는 12일까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swcf.or.kr)를 통해 공고하며, 접수는 10일부터 12일까지 수원문화지도(http://www.swcf.or.kr/swdb)에서 하면 된다.
결과발표는 오는 23일 재단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사업은 선정 발표 후 바로 교부 예정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박래헌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우리 재단은 수원 예술인 긴급재난지원금 접수를 통해 많은 관내 예술인의 어려운 상황을 간접적으로나마 체감했다”며 “역량 있는 관내 예술인 및 단체에 창작 및 활동 지원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가능성을 찾으며, 이 침체의 시기를 함께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예술창작팀(031-290-3532~3534)로 문의하면 된다.
/신연경기자 shin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