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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5R 최우수선수에 부천FC 이현일

아코스티 함께 베스트11 MF도
김영찬, 수비수 부문 베스트11

 

이현일(부천FC1995)이 K리그2 5라운드에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달 3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5라운드 수원FC와 원정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와 함께 리그 선두로 이끈 이현일을 라운드 MVP로 뽑았다”고 3일 밝혔다.

이현일은 수원FC와 경기에서 전반 5분 만에 바이아노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뽑은 데 이어 후반 16분에는 골포스트를 맞고 튕겨 나온 볼을 시원한 중거리 슛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뽑았다.

부천FC는 이날 승리로 4승1패, 승점 12점으로 대전 하나시티즌(3승2무·승점 11점)와 수원FC(3승2패·승점 9점)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현일은 아코스티(FC안양)와 함께 라운드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고 김영찬은 수비수 부문 베스트11에 선정됐다.

또 부천FC는 라운드 베스트 팀이 됐다.

한편 K리그1 4라운드에서는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1 대승에 앞장선 일류첸코(포항 스틸러스)가 MVP에 오른 가운데 수비수 연제운과 골키퍼 김영광(이상 성남FC)은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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