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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5월 소비자물가 보합세로 전환

한은, 실물동향 조사 결과
주택매매가격 상승세 둔화

5월중 인천지역 소비자물가가 보합으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세가 확대된 반면 공업제품 가격 하락세가 확대되고 서비스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나타난 결과다.

한은 인천본부는 5월 실물동향 조사결과 전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감소로 전환(+0.1%→-0.3%)된 가운데, 인천지역 생활물가는 0.4% 하락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인천지역 주택매매가격은 상승세가 둔화(전월대비 +1.05%→ 5월 +0.59%)되었으며, 주택전세가격도 상승세가 둔화(전월대비 +0.64%→ 5월 +0.25%)해 전국적인 감소 현상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4월 인천지역의 취업자수는 전년동월대비 3만7천 명 감소한 154만6천 명을 기록하며 감소폭이 전월에 비해 확대(-3.0만명→ 4월 -3.7만명)된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별로는 건설업(-1만4천 명→ +5천 명) 취업자수가 증가로 전환되었으나 농림어업(+3천 명→ -1천 명) 취업자수가 감소로 전환되고 제조업(-8천 명→ -9천 명)과 서비스업(-1만명→ -3만1천 명)으로 취업자수가 대폭 감소했다.

한편, 종사자 지위별로는 비임금근로자(-2만1천 명→ -1만6천 명)의 감소폭이 축소되고, 상용직(+2만명→ +3만6천 명)의 증가폭이 확대되었으나 임시·일용직(-3만명→ -5만8천 명)의 감소폭이 크게 확대됐다. /박영재기자 kgp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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