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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운동장 체육공원 탈바꿈

인천시 남구 숭의동 종합경기장 일대 2만6천여평이 축구전용구장과 생활체육공원, 스포츠 전문상가 등으로 개발될 전망이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숭의 종합경기장과 야구장 등이 건립된지 오래돼 노후화함에 따라 주변 목재상가 등을 포함, 경기장 일대 2만6천400여평을 오는 2007년 말까지 830억원을 투입,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재원 마련이 쉽지 않아 민간업체 또는 도시개발공사에 맡겨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며, 공사는 2006년 초 시작할 예정이다.
정비방안은 숭의 공설운동장은 스탠드와 담장을 헐어낸 뒤 천연잔디가 깔리고 2만석 규모의 좌석을 갖춘 축구전용구장으로 꾸며진다.
야구장 역시 스탠드와 담장이 철거돼 녹지공간과 생활체육공간으로 정비되며 야구장은 개방형 야구장으로 활용된다.
또 축구장과 야구장엔 스포츠 전문상가도 들어서며 1천260여평의 목재상가 지역은 아파트로 재개발된다.
한편 공설운동장과 야구장은 지난 1920년과 1964년 건립돼 인천 체육의 산실과 각종 행사장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 왔으나 시설물이 너무 낡아 정비 또는 철거 방안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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