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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잘사는 복지옹진' 박차

민선 3기 옹진군은 '관광옹진·복지옹진'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관광 인프라 구축 등에 매진해왔다.
옹진의 미래를 담아 계획했던 공약사항을 하나하나 알차고 성공적으로 추진해온 조건호 군수로부터 취임 2주년 성과와 향후 시책등을 들어본다.
-민선3기 취임 2주년을 맞았는데.
▲지난 2년간 무엇보다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등 공약이행을 위해 전 공직자와 함께 분주히 뛰어왔다. 재임기간중 전국 최고 우수기관 대통령 표창을 비롯 지난 2001년에는 전국기초단체 지방자치행정대상을, 올해에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살림을 잘한 군'으로 경영성과부문 전국1위(군단위)를 수상한 것은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전 공직자의 열성이 빚어낸 결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옹진을 역설했는데.
▲문화복지시설의 이용기회 확대를 위해 주민자치센터를 설치하고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에 부응해 정보화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순회 정보화교육 실시하는 한편 이작도 등 9개 도서지역(자도)에 대해 위성인터넷 설치를 지원했다. 노인들의 여가생활 공간확충을 위한 경로당을 신축하고 영세 노인의 개안시술과 동거부부의 합동결혼식 등 소외계층의 사회참여 분위기를 조성하여 노인복지 및 경로효친사상증진을 도모했다.
-21세기를 지향한 관광인프라 구축은.
▲도서특색을 살린 먹거리, 볼거리 등 관광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11억9천만원을, 주민 및 관광객 교통원활을 위해 농어촌공영버스지원과 도로확포장공사, 농어촌의 체계적인 도로망구축을 위해 55억8천만원을 투자해 편안하고 안락한 관광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여객선 현대화사업 방안은.
▲1992년 인천과 백령~대청~소청간 세모(현 온바다)의 첫 초쾌속여객선(데모크라시5호)을 시작으로 덕적, 자월에 이어 금년 2월 연평도에 오클랜드호의 정기 운항으로 여객선 현대화사업이 완료돼 전 도서가 1일생활권으로서 지역발전 및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SOC, 생산·환경기반시설확충에 대해.
▲도서종합개발 및 서해5도서 대책사업으로 15개분야 30건에 104억원을 투입해 취약도서의 발전적 개발을 통한 주민생활안정 및 자립기반 구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농·어업소득원 개발 사업은.
▲농업기반시설 확충으로 농업용 창고·건조시설 74개소 확충과 소하천, 방조제 정비 및 수리시설에 23억1천만원,수산기반시설 확충으로 5개소의 방파제시설보수 보강에 45억원, 물량장축조에 3억원, 어자원 증강을 위한 수산종묘(우럭, 넙치)매입방류사업비 10억원, 어패류양식시설 확충에 4억5천만원을 투자하여 주민소득증대사업 추진에 노력했다.
-향후 군정운영방향과 역점시책은.
▲보다 나은 문화 및 복지혜택, 깨끗한 환경, 관광기반 구축을 통한 소득증대. 이 모두가 군민이 바라는 이상적인 정책이다. 따라서 민선 3기 후반기 시정역점 시책을 △더불어 잘사는 복지옹진 △아름답고 깨끗한 도서환경 조성 △지속적인 관광기반 구축 △농어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주민 소득향상 △주민참여를 통한 선진행정구현 및 기반구축 등으로 정해 공약하고 계획한 모든 사업들이 임기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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