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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머래이 주한 아일랜드 대사 강화군 방문

주한 아일랜드 대사인 폴 머래이(PAUL MURRAY)씨가 23일 강화군을 방문했다.
이날 폴 대사는 유병호군수와 면담에 이어 강화고인돌, 오상리고인돌 등 군내에 분포한 거석문화와 역사관, 광성보 등의 전적지를 관람했다.
폴 대사의 이날 방문은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아일랜드의 거석예술 기념물군이 강화군의 고인돌군과 상호 거석문화로서의 가치가 유사해 이들 문화재를 견학코자 방문했다.
아일랜드에는 당시의 사회적, 경제적 및 장례 기능 등을 보여주는 유럽최대의 선사시대 거석예술 기념물군이 지난 1993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한편 강화군은 부근리, 삼거리, 오상리 등의 고인돌군이 탁월한 가치를 국제적으로 공인받아 지난 2000년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다.
고인돌은 선사시대 문화상을 파악할 수 있고 나아가 사회구조, 정치체계는 물론 당시인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선사시대 연구의 중요한 자료가 되는 보존가치가 높은 유적이다.
강화/ 최연식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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