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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지사 퇴진운동' 안한다

'적극 검토' 발언, 공문검토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혀

경기도의회는 '손 지사 퇴진운동'에 대한 본보 기사(11월25일자 3면)와 관련, 도의회 차원에서 손지사 퇴진운동에 합세한다는 것이 아님을 25일 공식적으로 밝혔다.
도의회측은 이날 홍영기 도의회의장이 지난주 금요일(23일) 노조 도지부 간부들과 가진 면담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한 것은 '손 지사 퇴진운동' 합류 검토가 아니라, 노조원 탄압과 관련해 노조측이 보내기로 한 공문내용을 검토하겠다는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도의회측은 또한 홍 의장은 이 자리에서 어떤 입장도 표명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도의회의 한 관계자는 "홍 의장이 노조 간부들과의 면담시 공문내용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지 손 지사 퇴진운동에 합세하겠다고 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며 "이일로 인해 도의회와 도집행부가 불편한 관계가 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이 문제는 노조와 도의회, 도 집행부 모두에게 민감한 사안이므로 도의회 차원의 입장 표명도 상당히 신중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홍영기 도의회의장과 노조 도지부 간부들은 지난 22일 의장실에서 면담을 갖고, 노조원 징계 및 징계철회, 도의회 차원의 입장 표명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바 있다.
송용환기자 s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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