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06년까지 소방관서 등에 16개 구조대와 36개 구급대를 신설, 운영키로 했다.
29일 경기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각종 재난이 빈발하고 사고유형이 다양.대형화 추세를 보임에 따라 신설소방관서에 4개 구조대와 34개 구급대를 운영한다.
또 도봉산.관악산.소요산.수락산.용문산에 5개 산악구조대를, 안산.의정부.수원 남부.평택.부천.안양.성남시에 7개 화학구조대를 각각 신설한다.
이밖에 고속도로 경부선과 영동선에 2개 구급대를 신설, 운영한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고립지역의 인명구조 등 항공구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첨단 다목적 중형헬기와 전문 구조.구급장비를 연차적으로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