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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포지역에서 생산된 쌀 중 최고의 쌀을 정하는 품평회와 김포쌀과 외국쌀간 비교시식을 할 수 있는 자리가 지난달 28일 실시됐다.
김포시 농업기술센터는 농가의 고품질 김포쌀 생산에 대한 의욕을 높이고 대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김포미 품평회와 시식회를 김동식 시장과 농업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했다는 것.
이날은 지난 8월부터 품평회 참가를 위해 접수된 60여점의 김포쌀 중 본답에 대한 현장조사와 경작과정 등 사전검토를 통해 최종 출품된 25점을 대상으로 식미검정과 성분분석, 완전립, 백도검사, 외관검사 등을 실시했다.
이중 윤상필(월곶면 용강리)씨가 재배한 쌀이 금상으로 선정됐다.
또 은상 유무선(하성면 마조리), 동상 박유근(장기동), 장려상에는 권유옥(하성면 석탄리)씨로 각각 선정됐다.
한편 농업기술센터가 똑같은 조건에서 재배한 일본계 품종인 고시히까리, 기누히까리, 마쯔리바레, 히또메보레 등 5개 쌀과 김포 추청쌀 간 진행된 시식 결과에선 일본 마쯔리바레가 가장 밥맛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그 다음으로는 히또메보레, 고시히까리, 기누히까리, 추청 순으로 나타나 일본계 품종에 비해 추청미의 미질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는 등 쌀 수입개방에 따른 고품질 품종의 다양화가 요구되고 있다.
김포/최연식기자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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