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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사우택지 단독분양용지 정비시급

김포시가 공영개발로 분양한 사우단독 택지 중, 최근 분양을 마친 원마트 일대 분양용지가 인근 주택과 상가에서 버린 쓰레기로 오염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사우단독용지는 도로를 접하고 원마트로부터 나리병원 앞까지 위치해 있는데 공터로 남아 있는 동안 주민들이 텃밭처럼 활용해 왔다는 것.
그러나 최근 기온이 떨어져 키웠던 작물이 말라죽어 잡초처럼 흉하게 잔류해 있고 특히 일부 몰지각한 주민들이 쓰레기까지 아무런 양심의 가책 없이 버리고 있는 실정이다.
주민 최모(45)씨는 “지금은 분양이 끝나 토지주들이 결정됐지만 그 전까지는 시에서 소유하고 있었던 택지인 만큼 시에서 정비를 실시해야 한다”며 “폐가전제품을 비롯해 스치로폼, 생활쓰레기 등이 늘어가고 있는데 완전한 쓰레기장이 되기 전에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원칙적으로 토지소유권이 이전되면 새로 취득한 사람이 토지에 대한 폐기물까지 치우게 되어 있다”며 “그러나 동사무소에서 폐가전품이나 무단방치 적치물에 대해서는 일정부분 치울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김포/최연식 기자.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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