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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도 지부, 손 지사 퇴진투쟁 돌입

전국공무원노조 경기지역본부는 2일 공무원노조원에 대한 부당징계 철회 및 손학규 경기도지사 퇴진을 위한 본격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노조 도 지부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지난달 18일 단행된 김종연 도 지부 조직국장에 대한 부당징계와 관련 강력히 항의 했음에도 손 지사가 무대응으로 일관하는 등 무책임하고 소신없는 행태를 규탄하고자 퇴진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며 '손 지사는 부당징계를 즉각 철회하고 진행중인 27명의 공무원에 대한 부당징계 진행을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노조 도 지부는 이에 따라 ▲로비농성 및 공관 앞 1인시위 진행 ▲도의회 징계부당성 홍보 ▲징계위원 면담 부당징계 반대 요구 ▲공대위 등 제단체 규탄성명 집회 ▲조합원 선전홍보 ▲징계위 실력저지 ▲법적대응 준비(소청, 소송 등) ▲도지사 퇴진 투쟁 수위 강화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스티커 차량 부착, 리본 부착과 함께 도민 상대 서명운동도 펴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민주당 도의원들은 '공무원 노조 및 노조원 과잉징계에 대한 입장'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18일 도 징계위원회의 행정자치부장관실 점거 공무원에 대한 해임결정을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의원들은 "도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행자부가 요구한 직원을 징계한 것은 실책"이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유명식 기자 ym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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