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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내 운동부 합숙소 사용 여전

인천·경기지역의 상당수 학교들이 학교내 운동부 합숙소의 사용금지 조치에도 불구, 여전히 합숙소를 폐쇄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교육부가 국회 교육위원회 한나라당 이군현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적으로 1천291곳이던 학교 운동부 합숙소중 올해까지 폐쇄된 곳은 전체 17.6%인 276곳에 불과하다.
인천지역의 경우 초등학교는 17곳중 6곳(35.2%), 중학교 44곳중 10곳(22.7%), 고등학교 25곳중 2곳(8%)만이 폐쇄돼, 전체 86곳중 18곳(20.9%)만이 이행조치됐다.
경기도는 초등교 57곳중 1곳(1.7%), 중학교 122곳중 2곳(1.6%), 고교 117곳 중 1곳(0.8%) 등 모두 296곳중 4곳(1.3%)만이 합숙소를 폐쇄, 인천지역보다 낮은 이행률을 보였다.
한편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해 3월 천안초등교 축구부 컨테이너 합숙소 화재사고로 9명이 목숨을 잃자 초등교 운동부 합숙소를 완전 폐쇄하고 중.고교도 상시 합숙을 하지 말도록 지시했다. 김상섭기자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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