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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대전청사에 '작은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은 정부대전청사관리소와 공동으로 정부대전청사에 '한국의 색채와 꿈-작은미술관'을 조성, 10일 오전 11시 개관식을 갖는다.
내년 12월까지 계속되는 전시는 1, 2부로 나뉘어 6개월 단위로 작품을 교체하게 된다. 제1부 전시는 김선두, 김선형, 백순실, 정종미씨의 한국화와 양주혜씨의 설치작품으로 꾸며질 예정.
청사 지하1층 로비에 마련된 30평 규모의 전시공간에는 '행'(行) '꿈' '동다송'(東茶頌) 등 한국화 19점이 전시되며 양주혜씨의 설치작품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에 이르는 청사건물벽면 일부를 장식한다.
내년 6월 시작되는 제2부 전시에는 금동원씨의 '흐르지 않는 시간-문학기행', 노정란씨의 '황금분할', 박승규씨의 '확산이미지' 등 화가 4명의 작품 16점과 설치작품 1점이 선보인다.
대전청사 '작은 미술관'은 공공시설의 문화공간화 전시모델을 제시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문화재청 등 12개 기관이 입주한 대전청사는 한해 54만명이 이용하는 대표적 공공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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