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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 교통안전표지판 난립

여주군(군수 임창선)은 각종 교통안전표지판(주의, 규제, 지시, 보조표지판 등)의 난립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시설물 유지관리에 많은 사업비가 발생하고 있다며 도로변의 가로등주와 한전주 등 인근시설물을 공동이용키로 하고 시설물 정비에 나섰다.
5일 군에 따르면 금년도에 2천500만원 사업비로 읍 시가지내에 설치된 교통안전표지판(홍문파출소앞 외 133개소의 표지판 178개)을 정비 완료하고, 교통안전표지판 설치비용 절감 및 가로환경 정비를 통한 도시미관 향상에 기여했다.
군은 앞으로도 점차 확대 정비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각종 도로교통표지판이 도로사정이나 교통요건에 따라 필요에 따라 설치 난립하다보니 도시환경에 맞지 않고 관리나 유지 보수에도 어려움이 많다”며 “과다한 안전표지판으로 인해 운전자의 혼란과 불편이 많다는 지적에 따라 공동으로 표지판을 사용하다보니 도시미관도 깨끗하고 시각적으로도 운전자가 이해하기 편리하게 설치돼 교통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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