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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숨은 효행자 발굴 시상

인천시 남동구는 11월 효행상 수상자로 김영자(만수1동)·이덕희(논현동)씨 등 2명을 선정, 시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수상한 김영자(59)씨는 독신으로 지난 88년 연탄가스 중독 후유증으로 거동할 수 없는 82세된 노모의 식사와 대소변 수발을 해오고 있다.
김씨는 척추협착증으로 몸이 불편해 직장생활 조차 할 수 없는 어려운 생활속에서도 모친 봉양에 정성을 다하고 있어 주위의 커다란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이덕희(33)씨는 97년 결혼해 시모를 모시고 생활하던 중 남편의 산업재해로 생활이 어렵게 되자 가족의 생계를 위해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시모부양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이씨는 마을 반장으로 경로당 행사나 각종 봉사활동에도 빠지지 않고 있어 이웃주민들의 칭송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구는 우리 고유의 전통이자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의 정립을 위해 묵묵히 효를 실천하는 효행자를 매월 발굴, 구민의 날 효행부문 구민상을 수여하고 국내 산업시찰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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