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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산 3조9천억 편성

인천시의 내년도 예산이 올해보다 15.7% 증가한 3조9천349억2천800만원으로 잠정 편성됐다.
4일 시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쳐 3조9천349억2천800만원으로 올해 3조4천5억6천100만원 보다 무려 15.7%(5천343억6천700만원)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2조3천805억2천500만원으로 17.8%가, 특별회계는 1조5천544억300만원으로 12.7%가 각각 늘어났다.
내년도 예산규모안은 오는 6일 시의회에 상정돼 삭감 또는 증액 등의 심의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가게 된다.
부문별 사업 예산은 ▲지역경제개발 595억원 ▲환경녹지 5천893억원 ▲사회복지4천357억원 ▲문화체육교육 5천408억원 ▲교통건설 7천86억원 ▲지역개발 7천929억원 ▲농수산 636억원 ▲일반행정 2천18억원 ▲민방위.소방.기타 5천424억원 등이다.
이 가운데 3개 경제자유구역 건설과 경제자유구역청 운영 등에 소요되는 예산은 4천547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11.6%를 차지하고 있다.
세입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 수입 2조8천639억원 및 국고보조 등 중앙정부 지원 6천840억원, 지방채발행 조달 3천870억원 등 총 3조9천349억원 가량으로 짜였다.
수입 가운데 지방세가 지역개발 활기 등으로 올해보다 10.7% 증가하고 세외수입 역시 11.1%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으며 중앙정부 지원과 지방채 발행도 올해보다 각각 32.2%와 28.9% 늘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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