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오는 24일까지 계절적 성수식품을 취급하는 19개소업소에 대한 민·관합동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관계공무원 및 명예식품위생감시원 등 4개반 14명의 단속반을 편성, 김치절임식품 4개업소, 젓갈류판매업 9개소, 기타식품판매업 6개소를 대상으로 단속을 벌인다.
군은 이번 단속에서 무허가 제조·가공·소분·판매행위, 유통기한경과 원료사용 및 제품판매행위, 유통기한 임의연장 및 위·변조 등 행위, 비위생적 식품제조·가공행위 등에 대해 중점 단속한다.
군은 단속결과 경미한 시설기준 위반 또는 시정명령 대상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및 행정지도하고 위해우려식품 에 대해서는 유통경로를 끝까지 추적 조사해 행위자를 엄중 처벌토록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