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태권도공원 강화 유치 박차

인천시와 강화군이 태권도공원을 강화군에 유치하기 위한 홍보활동에 전력 질주하고 있다.
14일 시와 군에 따르면 지난 2000년 태권도공원 조성 기본 구상안 발표 이후 공청회와 설명회 등을 통해 강화군의 입지 타당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시와 군은 올해 태권도 공원 조성 사업계획이 발표되면서 태권도공원 강화유치 100만인 서명운동 전개와 태권도공원 유치 추진위원회 구성 등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일 문화관광부에 태권도공원 조성 후보지역 평가자료를 제출하고 현지실사에 대비하고 있다.
또 강화군이 태권도공원 입지로 확정시 사업효과 극대화를 위해 태권도공원 부지 인근에 숙박단지 조성, 한국전통정원, 골프장 등 5천억원 규모의 민자 유치사업을 최종 조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천 길재단과도 강화인삼·강화사자발쑥과 연계한 태권한방연구소 및 전통한방요양시설, 인류의 생명과 건강을 연구할 태권바이오연구개발단지 건립을 계약하는 등 태권도공원 후보지역 확정을 대비한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태권도공원은 접근성이 편리하고 미래지향적 국토균형발전에 부합하며 통일한국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에 건립돼야 한다"며 "강화군이 이같은 입지적 조건에 가장 부합한 지역이라는 타당성을 집중 부각시켜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임영화기자iyh@kgnews.co.kr
강화/최연식기자cys@Kgnews.co.kr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