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15일 서민과 중산층을 보호하고 경제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한 민생경제 침해사범 특별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구에 따르면 구는 경기침체와 청년실업, 신용불량자 증가 등 민생경제를 침해하는 범죄가 빈발하고 있어 5개 단속반을 편성, 민생경제 침해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박정남 부구청장을 반장으로 취업사기사범, 경제 질서, 불법 사행 행위, 건강위해 행위, 부동산질서 사범 등 5개 단속반의 그간의 추진사항, 단속실적, 향후 추진계획 등을 보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부정수표 사용, 유사 수신 등 금융관련 범죄 및 부동산 중개 등기 관련 범죄가 늘고 있다"며 "범죄의 조기근절을 위해 인천지검 및 경찰서와 합동으로 단속을 가속화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