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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무단결근자 81명 직위해제

인천시는 15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파업과 관련 81명을 직위해제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김동기 행정부시장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전공노 인천 본부 산하 공무원 전체 4천88명중 업무에 복귀하지 않고 파업에 동참한 무단결근자, 업무방해자, 업무거부자 등 모두 81명을 이날자로 직위해제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무단 결근자에 대해 각 군·구로부터 통보를 받아 오는 19일 인천시인사위원회를 열어 참가정도에 따라 해임, 면직, 파면 등 선별 징계조치할 방침이다.
또 "징계절차를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기초자치단체에 대해서는 부단체장 및 관련 공무원을 엄중조치하고 해당기관에 대한 행·재정적 불이익을 주겠다"고 덧붙였다.
군·구별로는 ▲동구 4명 ▲연수구 7명 ▲남동구 7명 ▲부평구 38명 ▲계양구 17명 ▲서구 7명 ▲강화군 1명 등이며 발령예정자는 186명은 다음달(140명)과 내년 2월(368명)에 일반직 공무원 총 508명이 충원될 예정이다.
이날 김 부시장은 "파업에 따른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기적으로 교육중인 공무원 복귀명령, 신규 임용대기자 조기임용, 행정동우회의 자원봉사를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업 첫날인 이날 오전 9시 무단결근한 전공노 인천본부 산하 공무원은 당초 253명에 달했으나 81명을 제외한 172명이 업무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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