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오는 26일까지 계양공원 산림욕장내 빈터에 야생화를 보완 식재키로 했다.
23일 구에 따르면 계양공원에 대한 효율적인 자연학습공간 조성과 볼거리 제공으로 이용주민의 이용률을 제고하기 위해 산림욕장내 빈터에 맥문동 등 21종의 야생화 2만500본을 식재한다.
구는 인공식재와 조경을 가급적 피해 계양산 자수종을 최대한 활용해 친환경적인 야생화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맥문동, 구절초, 흰붓꽃, 기린초 등 다양한 야생화를 식재해 향후 한국의 야생화 꽃단지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