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내달 3∼9일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인천 앞바다 탐사활동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가 지난해 6월 전문가와 시민단체 관계자 등 11명으로 탐사단을 구성, 지난달까지 실시한 인천앞바다 탐사활동 결과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섬과
바다의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는 300∼350쪽의 탐사활동 보고서(2천부) 발간, 탐사활동·동식물·자연경관 등을 담은 사진(55장) 전시, 인천 연안도서의 동식물및 어패류 표본(135점) 전시 등이다.
또 갯벌보전 및 탐방문화 활성화를 위한 인천포럼(4일)과 섬 생태보전을 위한 시민토론회(8일), 섬 생태 엽서 제작 등의 행사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