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한나라 “SOFA 단독처리 검토”

한나라당 이규택(李揆澤) 총무는 10일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개정촉구 결의안 처리문제와 관련, “내일 총무회담에서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통일외교 통상위원회의 단독개의를 검토하고, 자민련만 참여해 준다면 결의안 채택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무는 이날 선거전략회의에서 "민주당은 우리당이 SOFA 개정문제를 선거에 악용할 수 있다며 통외통위와 국방위 개회를 거부했다"면서 "노무현(盧武鉉) 후보를 지지하는 급진·과격세력이 뒤에서 반미감정을 부추긴다는 얘기가 있는데, 민주당은 이것이 드러날까봐 국회개의를 저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정치권 특히 국회는 SOFA 개정문제에 대한 국민의 감정을 다독거리고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반미감정, 주한미군철수 등의 주장이 확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면서 "SOFA 개정 문제는 국가 자존의 문제로 반미감정과는 다르다"고 덧붙였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