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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갈매동 10만평에 테크노벨리 조성 추진

G B해제되고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 돼야

구리시가 갈매동 일원 10만여평에 구리 테크노벨리를 조성, 친환경적인 연구개발형 첨단산업시설을 유치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에 따르면 구리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의한 입지규제로 산업시설 기반이 구축되지 못해 공장 규모를 갖추지 못한 영세기업들로 구성돼 있는 등 제조업이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서울과 인접한 갈매동 지역을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되도록 하는 한편, 광역도시계획수립과 관련해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받도록 할 방침이다.
또 이 지역 10만 여평을 구리 테크노벨리로 조성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고용창출 효과도 거둘 계획이다.
여건이 마련돼 구리 테크노벨리가 조성되면 벤처기업 육성촉진지구와 소프트웨어 진흥구역 등을 지정하고 지리적 여건을 활용해 친환경적인 연구개발형 첨단산업시설을 유치,육성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갈매동 지역에 있는 기존 공장들을 첨단부품업종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각종 세제 및 금융지원 등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도에 타당성 조사를 하고 2004년에는 기본용역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2005년 이후에는 토지조성과 개발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구리 테크노벨리가 조성되면 지역산업 경쟁력 제고와 산업구조의 고도화는 물론,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리/이화우 기자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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