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국무총리는 4일 "수도권 공장들이 규제법에 묶여 증설에 어려움이 많다"면서 "신행정수도 관련 특별법이 통과되면 수도권 정비 계획을 보완하는 등 규제 완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안산의 한 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서해안 지역은 인천이 경제자유구역이 되면 경제활동이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그러면서 "금년 수출액이 2천80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2900억 달러까지도 가능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박남주기자 pnj@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