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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설, 행복한 가정!’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독자여러분의 안전하고 정겨운 귀성길이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평화를 사랑하고 따뜻한 정이 깃든 백의민족의 대 명절 설이 돌아왔습니다.
연초가 되면 한파에 폭설에 사람들의 마음이 꽁꽁 얼어붙지만 고향을 찾는다는 생각에 마음만은 설렙니다.
아마도 우리들이 고향의 부모·형제들을 몹시 그리워하는 탓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설은 지난해 극심한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돼 대부분의 가정이 생활고에 허덕이면서 보내 기쁜 명절만은 아닐 것입니다.
올해는 즐거운 설맞이와 함께 부동산 경기침체 탈피, 소비자물가 상승 억제, 실업해소 등 지혜롭게 경제난을 극복해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바랍니다.
우리들이 태어나고 자란 고향의 아련한 추억과 향수, 그리고 옛집을 지키며 반갑게 맞이하실 부모님.
때문에 모든 사람들은 고향으로...고향으로...설 귀성, 민족 대이동을 합니다.
고속도로를 가득 메운 차량행렬과 새 옷을 입은 즐거운 아이들, 올해는 모든 사람들 마음을 넉넉히 만들어 줄 수 있는 즐거운 명절과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갑시다.
동구 밖 느티나무에서 자식들을 기다리는 어버이의 심정으로 경기신문은 독자여러분의 즐거운 설을 기원합니다.
또 차량홍수 속에서도 고향을 생각하며 웃음을 잃지 않는 정겨운 귀성·귀경길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경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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