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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설 연휴 종합대책 주력

인천시는 올해 설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경제의 어려움속에 맞는 만큼 서민생활의 안정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2005년 설연휴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을 설연휴 종합대책 중점추진기간으로 설정해 시 자치행정국장이 총괄하는 생활민원처리 등 9개분야 241명 대책반을 구성, 운영한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각종 재난사고의 철저한 예방관리를 위해 재해위험지구 및 상습피해우려지역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화재대비 특별경계기간을 10일까지 운영해 초동진압태세를 확립키로 했다.
아울러 물가안정대책으로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가격인상 등에는 관 합동지도단속반을 편성, 물가모니터 요원을
활용한 동향파악과 산자 직거래 특판행사 확대, 품목별 담당관제 운영 강화 등을 통해 설 성수품의 안정적 수급관리를 도모한다.
시민생활 불편사항을 신속처리하기 위해 상황반, 당직자들이 처리가능한 민원서류는 접수 처리토록 하고 비상진료체계 구축, 급수대책 및 긴급 도로보수 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귀성객 특별수송대책으로는 고향가는 고속버스, 시외버스, 여객선에 대한 증편·증회운행을 실시하고 심야 귀향객을 위해 터미널과 경인선역을 잇는 인천지하철의 막차 운행을 연장한다. 또 임시주차장 확보, 상황 공무원 지정 운영 등으로 성묘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이밖에 26개업체 5억5천800여만원의 체불임금 청산 지원을 위해 체당금 지불, 중소기업금융지원사업 도입 등을 통해 근로자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 각종 관급공사 기성금을 조기에 지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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