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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미군기지 이전지역 3월말까지 지장물 조사

14일 국방부 부지확보팀은 주한미군 이전지역인 경기도 평택시 서탄면과 팽성읍 일대에 대한 토지 및 지장물 조사를 오는 3월말까지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오는 16일부터 서탄면 황구지리와 금각리, 신장1동 구장터지역에 3개팀 9명의 직원을 파견, 기지이전 경계구역에 지장물이 걸쳐있는 지를 조사할 계획이며 팽성읍 대추리와 도두리, 내리, 동창리, 함정리 지역은 21일부터 조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미군기지확장반대팽성대책위원회 김지태(46)위원장은 이와관련 "토지 및 지장물 조사에 대해 주민들이 응하지 않기로 결정, 국방부가 조사에 나설 경우 주민 개개인의 반대에 부딪혀 조사에 차질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K-55 오산공군기지 인근 서탄면과 K-6 캠프 험프리스 주변 팽성읍 일대에 각각 64만평과 285만평의 부지를 올해 말까지 매입해 미군측에 공여한다는 계획이나 주민들이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다. 박남주기자 pn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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